I will be back 정상탈환을 노린다 ‘i9-12900K’
인텔의 차세대 CPU인 앨더레이크 i9-12900K가 곧 선보일 예정 입니다. ('21년 11월 예정)
CUP의 전통 강자 인텔이 최근 AMD 5000 시리즈에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이번에는 설욕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싱글 스레드는 져본적이 없어 !
정식 출시에 앞서 중국 Bilibili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텔 12세대 Core i9-12900K의 CPU-Z 싱글 스레드 벤치마크 점수가 유출되었습니다.
CPU-Z 벤치마크 점수
유출된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12세대 Core i9-12900K의 싱글 스레드 점수는 AMD Ryzen 9 5950X의 648점 보다 27% 높은 825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에 유 된 벤츠마크가 일반적으로 Ryzen 9 5950X가 700점 내외를 기록하는 것을 고려 하였을 때는 약 18% 높다고 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좋은 성능으로 출시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또 이 점수는 인텔 로켓 레이크 i9-11900K 대비 약20% 더 향상 된 점수 이기도 합니다. 멀티 스레드 점수는 가려져 있어 정확하게 알기 힘들지만 풍문에 의하면 10,719점 이며 AMD Ryzen 9 5950X의 11,906점과 비슷한 수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설마 멀티 스레드 까지?
인텔 i9-12900K가 16코어 24스레드라는 점을 감안하여 동일한 스레드로 비교를 해보게 된다면 12900K가 멀티 스레드 성능에 있어서도 조금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techpowerup.com에 따르면 멀티 스레드 성능에 있어서도 Core i9-12900K가 Ryzen 9 5950X를 압도한다는 내용의 기사도 있어 실제 출시 결과를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I9-12900K 벤치마크 그래프
즉 현재까지 유출된 12900K 벤치마크 관련 및 루머성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싱글 스레드는 R9 5950X 보다 좋은 성능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멀티 스레드의 경우에는 동일 하거나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 됩니다.
추가로 코어 i9-12900K의 게임 성능은 벤치마크를 위한 게임으로 유명한 AotS(Ashes of the Singularity)의 벤치마크에서 지포스 RTX 3080와의 조합으로Full HD 해상도서 평균 160프레임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커스텀 세팅인 만큼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세부 옵션을 감안할때 '미디움' 프리셋과 유사한 설정이며, QHD - High 프리셋에서는 평균 142프레임과 146.6프레임의 성능을 발휘 했습니다.
QHD - high 프리셋의 결과는 라이젠 9 5950X와 지포스 RTX 3080 조합에서 104.6 프레임의 성능을 내준 것과 비교할 때 약 40% 가까이 높은 것으로, 사용된 메모리 종류 및 상세 작동클럭 여부 등을 정확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멀티 작업 외에 게임 성능에서도 역전을 당한 현재 상황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AMD의 신형 CPU가 공개 되기 전 까지 그 자리를 유지 할 수도 있겠으나, 소비자 가격 이나 전력 소비량, 발열 등에 기대 이상의 성능으로 출시 된다면 다시 한번 왕의 귀환이 기대 되는 항목입니다.